광주보건환경연구원, 추석 앞두고 성수용품 안전성 검사 집중 실시
파이낸셜뉴스
2025.09.08 09:19
수정 : 2025.09.08 09:18기사원문
8⁓26일 제수·선물용품 대상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제수음식과 선물용 식품을 구입·섭취할 수 있도록 8~26일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제수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한과류·떡류·수산물·과일류와 명절 선물용으로 수요가 높은 건강기능식품·주류·선물세트 등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식품이 발견될 경우 해당 내용을 관련 부서에 통보해 회수·폐기하고 행정 조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 명절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사를 추진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식품 안전 관리로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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