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밋 리미티드 남천’ 이어 ‘서면 써밋 더뉴’도 흥행… 부산 하이엔드 수요 재확인
파이낸셜뉴스
2025.09.08 09:41
수정 : 2025.09.08 09:41기사원문
부산 도심권 하이엔드 시장에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른 ‘서면 써밋 더뉴’가 1순위 청약에서 총 2,605건의 접수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평균 경쟁률은 3.44대 1로 집계됐으며, 전용면적 84㎡A 타입은 77가구 모집에 1,634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 21.22대 1을 나타냈다.
이번 성과는 최근 부산 남천동에서 청약 열풍을 일으킨 ‘써밋 리미티드 남천’과의 시너지 효과가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받은 ‘서면 써밋 더뉴’는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라는 점과 함께 차별화된 설계와 우수한 입지 조건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부산지역 분양 시장이 장기간 침체된 가운데, 브랜드 프리미엄과 상품성을 갖춘 하이엔드 단지가 다시금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써밋 시리즈가 연이어 청약 흥행을 이어가면서, 입지와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상품은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수요를 끌어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분양 관계자 또한 “서면 써밋 더뉴의 이번 청약 결과는 부산 도심권 수요자들이 고품질 주거 상품을 얼마나 기다려왔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며 “우수한 입지와 희소성, 차별화된 설계를 갖춘 단지로서 향후 서면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서면 써밋 더뉴’는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하며, 견본주택은 해운대역 인근 ‘써밋 갤러리 서면’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31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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