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앤엠, 할리우드 벤처스 그룹 대표 ‘글렌 게이너’ 이사 선임 예정

파이낸셜뉴스       2025.09.10 13:08   수정 : 2025.09.10 13: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더이앤엠이 오는 2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변경과 이사 선임 안건을 논의한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임시주총은 오는 25일 오전 9시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할리우드 벤처스 그룹(Hollywood Ventures Group)의 대표인 글렌 S. 게이너(Glenn Stephen Gainor)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게이너 대표는 아마존 MGM 스튜디오(Amazon MGM Studios)와 소니 픽처스(Sony Pictures Motion Picture Group)의 제작 총괄대표(Head of Physical Production)를 역임했다.

특히 아마존 MGM 스튜디오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스튜디오로 알려졌다. 미국 아마존닷컴의 자회사인만큼 글로벌 네트워크와 제작 역량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현재 더이앤엠은 인천 청라에 ‘아시아의 할리우드’를 지향하는 스튜디오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사 선임 안건과 함께 신규 사업 목적도 추가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무대, 세트 시스템 공사업 △영화 및 기타 영상기계, 장비 임대업 △영화 및 기타 영상 제작시설 임대업 △전시장, 공연장 설치 및 기타 운영 관리업 △공연 및 녹음시설 운영 △지식재산권(IP) 라이선스 사업 등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