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현 ㈜명진테크 대표,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1000만원 '쾌척'

파이낸셜뉴스       2025.09.10 15:51   수정 : 2025.09.10 15: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기장군 정관면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명진테크(대표이사 진성현)가 저출산 문제 해결과 미래 세대를 위한 희망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10일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따르면 ㈜명진테크는 2002년 설립된 현대·기아 2차 협력사로 수동변속기 레버·자동차 부품을 공급하는 강소기업이다.

이 회사는 2003년 품질 인증 획득과 2004년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통해 기술 기반을 강화했으며, 2018년에는 '300만불 수출탑'을, 2021년에는 '부산 지역스타 기업' 인증을 받았다.

진성현 대표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바탕으로 수동변속기 레버 기술을 고도화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청년 고용 확대와 장학사업, 환경 개선 등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명진테크는 단순한 제조업체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 대표는 "부산지역에 뿌리를 둔 기업으로서 출산과 양육 문제 해결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업이 함께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명진테크는 기술혁신과 사회공헌을 함께 추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에 기부한 1000만원은 전액 오는 12월 '출산 축하금'으로 사용된다. 세 자녀를 출산한 5가구에게 각 200만원씩 명진테크의 이름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지난 6월 제15회차 출산축하금 지급대상자 60명을 포함해 재단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875가구에 17억7700만원을 지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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