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7층 옥상에서 40대 직원 추락사(종합)
파이낸셜뉴스
2025.09.11 13:29
수정 : 2025.09.11 13:29기사원문
경찰, 떨어진 물건을 집으려다 실족한 것으로 추정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11일 오전 9시 17분께 울산 중구 울산시교육청 7층 옥상 테라스에서 40대 직원 A씨가 3층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울산시교육청 건물은 7층 높이의 본관에 2~3층 높이의 부속 건물이 붙어 있는 구조로 지어졌다.
본간 7층에는 식당과 함께 옥상 휴게 공간이 있다.
경찰은 A씨가 떨어진 물건을 집으려 옥상 난간 바깥쪽 공간으로 넘어갔다가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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