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주거·양육 등 7대 민생 생활비 과감히 낮출 대책 수립하라"

파이낸셜뉴스       2025.09.11 14:24   수정 : 2025.09.13 10: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일상과 직결된 주거·교통·양육·교육·문화·통신·에너지 등 7대 핵심 민생부분에 대한 과감한 생활비 절감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제10차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실질적 민생회복을 위한 첫 걸음은 가계 생활비를 더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점을 경신하는 등 여러 경제지표들이 개선되고 있지만 현장 속의 국민들의 삶은 여전히 팍팍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내년 예산안에 7대 핵심 민생부분과 관련한 사업이 많이 포함돼있는데 이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개선이 필요하거나 당장 집행해야 하는 것이 없는지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생문제의 해답은 책상 위가 아니라 현장"이라며 "국민들의 삶을 실제로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적극적 태도 견지해달라"고 주문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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