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광주 2공장, 7시간 정전…스포티지·쏘울 생산 차질

파이낸셜뉴스       2025.09.11 16:49   수정 : 2025.09.11 16:49기사원문
오전 8시부터 전력 중단…오후 3시 이후 복구



[파이낸셜뉴스] 기아오토랜드 광주 2공장에서 이날 오전 정전이 발생해 약 7시간 동안 일부 공정이 중단됐다. 이번 정전으로 주력 차종인 스포티지와 쏘울 생산에 차질이 빚어졌으며, 현재는 복구가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기아오토랜드 광주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광주 서구 내방동 2공장 도장 라인의 전력 공급이 끊겼다.

기아 측은 전기 차단기 문제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정전으로 중단됐던 생산 라인이 오후 3시 이후 정상 복구됐다"고 밝혔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