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7대 핵심 민생 분야 생활비 경감 대책 지시

파이낸셜뉴스       2025.09.11 17:21   수정 : 2025.09.11 17: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제10차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대수보)를 주재하고 "민생 문제의 해답은 책상이 아닌 현장에 있다"며 주거·교통·양육·교육·문화·통신·에너지 등 7대 핵심 민생 분야의 과감한 생활비 절감 대책 수립을 주문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브리핑에서 "오늘 회의는 국민 생활비 부담 경감 방안을 집중 논의하는 기조로 진행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먼저 국민 생활비 부담 현황이 보고됐으며, 분야별로 △주거비·교통비 경감 방안은 경제성장수석실이, △양육비·교육비·문화비 경감 방안은 사회수석실이, △통신비·에너지비 경감 방안은 AI미래기획수석실이 각각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대별·수혜자별로 필요한 예산 현황에 대해서는 재정기획보좌관실이 점검 결과를 공유했다. 이어 하준경 경제정책·성장수석이 소비자물가 안정 방안을 보고하며 현장 체감도를 높일 실행과제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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