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알파벳카드 5종 공개...고객 소비 패턴 맞춤형 혜택 제공

파이낸셜뉴스       2025.09.16 10:20   수정 : 2025.09.16 10: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특화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알파벳카드 5종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알파벳카드는 알파벳 이니셜로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한 카드로 현대카드D는 다이닝(Dining)·H는 홈(Home)·O는 오일(Oil)·S는 쇼핑(Shopping)·T는 트래블(Travel)을 뜻한다.

현대카드는 신용카드 회원들이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업종 특화 카드를 선호하는 것에 주목해 개인별 소비 패턴에 맞춘 혜택을 제공하는 알파벳카드 5종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현대카드는 지난 2004년 쇼핑 특화 카드 현대카드S를 출시한 후 레저 특화 카드 현대카드W, 항공∙여행 특화 카드 현대카드A, K 등을 선보인 바 있다.

다시 돌아온 알파벳카드 5종은 편의성과 혜택이 한층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카드 5종 모두 할인카드로, 복잡한 절차 없이 알아서 일괄적으로 할인이 적용되며, 실적 조건과 한도 제한 없이 할인해준다. 연회비는 1만5000원이다.

현대카드D는 일반 음식점은 물론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현대카드H는 교육과 병원 업종 모두 10% 할인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O는 모든 주유소에서 10% 할인이 가능하며, 현대카드S는 온라인몰, 마트, 백화점 등 온∙오프라인 쇼핑 시 10% 할인을 제공한다. 현대카드T는 실적 조건, 할인 한도 제한 없이 해외 2%, 국내 0.7%가 할인되고 해외 수수료는 100% 할인된다.

같은 날 현대카드는 '현대카드Z everyday'를 함께 공개했다.
현대카드Z everyday는 할인 구간을 총 9개 영역(일반음식점·커피전문점·편의점·배달앱·온라인몰·주유소·대형마트·대중교통·통신요금)으로 확대해 5% 할인을 제공한다. 주말에는 3개 영역(일반음식점·주유소·대형마트)에서 2배로 할인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연간 최대 6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연회비는 2만원이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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