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日 닛케이지수 장중 4만5000선 돌파

파이낸셜뉴스       2025.09.16 09:45   수정 : 2025.09.16 09: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도쿄=서혜진 특파원】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이하 닛케이지수)가 16일 처음으로 장중 4만5000선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18% 상승한 4만4849.08을 기록하고 있다. 오전 9시 11분께 4만5055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상승폭을 다소 줄였다.

마이니치신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에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 협상 진전 등 미국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지수를 밀어 올렸다"고 분석했다.


간밤 미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23포인트(0.11%) 오른 45,883.4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4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94% 올랐다.

닛케이지수는 지난주에도 연이어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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