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사재단-선원노련, 바다의인상 지원 협력
파이낸셜뉴스
2025.09.16 09:45
수정 : 2025.09.16 09: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해사재단은 지난 15일 오후 14시 30분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과 '바다의인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한국해사재단 이진방 회장과 선원노련 박성용 위원장은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바다의인상 지원 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후 매년 지원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해사재단이 지원하던 바다의인상 포상 및 지원사업이 더욱 확대되고, 해양안전 문화확산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다의인상’은 해양에서 구조와 안전을 위해 헌신한 국민을 선정·포상해 공로를 치하하고 홍보함으로써 민간의 자발적 구조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이다. 2017년 처음 시상식이 개최된 이후 2018년 4월 '바다의인상 규칙(훈령)'이 제정돼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는 한국해사재단이 해양경찰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바다의인상 운영 및 포상금 전액을 지원해 오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