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 즐기는 반려견.. 울산 첫 '비치 멍스 플래시' 성황
파이낸셜뉴스
2025.09.17 09:02
수정 : 2025.09.17 09:02기사원문
울산 최초 반려동물 동반 해변 축제 열려
반려동물 가족 250여 명과 반려견 130마리 참가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울산 최초의 반려동물 동반 해변 축제인 ‘2025 울산 비치 멍스플래쉬’가 성황을 이뤘다.
17일 울산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울주군 서생면 솔개해변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반려동물 가족 250여 명과 반려견 130마리가 함께 참가했다.
또 울산·부산 관광기업지원센터의 관광기업들이 플리마켓 운영과 기념품 제공에 참여해 지역 관광기업의 경쟁력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해양관광 프로그램 모델을 제시하며, 울산이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한발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울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울산 최초의 반려동물 해변 축제가 성공적으로 열린 만큼, 앞으로도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상품을 지속 운영하고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신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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