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남 트럼펫 독주회, 오는 19일 원주 치악예술관서 열려
파이낸셜뉴스
2025.09.17 09:23
수정 : 2025.09.17 09:23기사원문
금빛 하모니, 트럼펫과 앙상블의 만남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강원문화재단은 원로 트럼펫 연주자 채수남의 독주회 '금빛 하모니-트럼펫과 앙상블의 만남'을 2025 원로예술인지원사업 선정 공연으로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원주 치악예술관에서 열리는 무대는 트럼펫을 중심으로 앙상블의 풍성한 울림을 전하며 클래식과 친숙한 레퍼토리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활발한 연주 활동을 통해 지역 음악계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현재는 한국예총 원주시지부장을 맡고 있다. 이번 독주회는 그간의 음악 여정을 집약해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관심 있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원로 연주자의 오랜 예술적 성취를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원로예술인의 창작과 무대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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