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안전 운항 위해" 광진경찰서, 뚝섬 선착장 합동 사전점검 실시

파이낸셜뉴스       2025.09.17 15:02   수정 : 2025.09.17 15: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진경찰서가 오는 18일 한강버스 정식 운항을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 확보와 다중이용시설 내 범죄 및 사고 예방을 위해 뚝섬 한강버스 선착장에 대한 합동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점검에는 광진경찰서·한강경찰대·한강버스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승·하선 시설 △비상벨·폐쇄회로(CC)TV 작동 여부 △공중화장실 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CCTV 사각지대 등을 확인했다.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정식 운항 후에도 주기적으로 점검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광진경찰서는 점검 이후 한강경찰대 뚝섬센터에서 수상 안전 관리 및 인명구조에 적극 기여한 한강경찰대 소속 경찰관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박재영 광진경찰서장은 "운항 전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한강 버스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했다"며 "광진 경찰은 앞으로도 위험 요인을 꼼꼼히 살피고, 범죄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한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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