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발사장 구축 전 나로우주센터 개방 추진
파이낸셜뉴스
2025.09.19 12:00
수정 : 2025.09.19 12: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오는 2027년 민간 발사장 구축을 앞두고 나로우주센터 민간 사용을 위한 논의가 시작됐다.
우주항공청은 19일 우주항공청사에서 노경원 차장 주재로 나로우주센터 사용 희망 민간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비롯해 우나스텔라, 이노스페이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등 3개 국내 발사체 개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민간기업 나로우주센터 사용 절차 안내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노경원 우주청 차장은 “민간 발사장 구축 전 민간기업의 발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 초부터 발사장 지원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민간 우주산업의 체계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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