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광교 방음터널 화재 '양방향 통행 재개'

파이낸셜뉴스       2025.09.19 14:18   수정 : 2025.09.19 14:17기사원문
오후 1시 50분 기준 양방향 통제 해제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19일 오전 발생한 영동고속도로 광교 방음터널 화재로 통제됐던 도로가 오후 1시50분을 기준으로 해제됐다.

현재 인천 방향 5개 차로 중 5차선을 제외한 양방향 도로의 통제가 모두 풀린 상태이다.

이날 11시 42분께 영동고속도로 용인 수지구 상현동 인근 광교 방음터널에서 인천방향으로 주행하던 8.5t 화물차에 불이 났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불길이 확산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양방향 도로를 통제하고 화재 발생 40여분 만인 낮 12시 24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이 난 화물차 운전자는 스스로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화재 현장에 대한 수습을 마치는 대로 도로 통행을 재개할 방침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