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자율주행 산업 현장 목소리 듣는다...차관 주재 토론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5.09.21 11:00
수정 : 2025.09.21 11:00기사원문
24일 강희업 2차관 주재 토론회 개최
규제 혁신, 운수업계 상생 등 의견 청취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오는 24일 서울에서 강희업 제2차관 주재로 자율주행 산업과 관련해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의 후속조치다.
주요 안건은 △규제 합리화 방안 △자율주행 서비스 제도화 방안 △해외 자율주행차량의 국내 진입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따른 운수업계 협업 방안 등이다. 토론에는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 부처와 서울특별시, 자율주행 기업, 유관기관, 학계·전문가 단체, 시민단체가 함께 한다.
이번 토론회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국민들이 실시간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강 차관은 "자율주행 산업은 국민 생활과 교통의 편리함을 넘어 우리 경제의 진짜 성장을 위한 핵심 산업"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정책으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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