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추석 맞이 철도 건설 현장 종합 점검 실시

파이낸셜뉴스       2025.09.22 08:09   수정 : 2025.09.22 08:08기사원문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옥정-포천선, 도봉산-옥정선 광역철도 현장 대상



【파이낸셜뉴스 경기=김경수 기자】 경기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철도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 실태, 임금, 건설 기계 장비 대금 지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23일부터 30일까지 옥정-포천선, 도봉산-옥정선 광역철도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도는 교통 안전 관리, 수해 대비 체계, 화재 예방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해 위험 요인을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연휴 기간 교통 증가에 따른 혼잡 상황에 대비해 차량 동선을 관리한다. 집중 호우 발생 시 배우 시설과 침수 대응 계획,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가연성 자재 관리 상태 등 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 점검도 한다.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한다.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안전 관리 계획에 따라 추적 관찰한다.


임금 체불 여부, 장비 대금 지급 실태 또한 살핀다. 시공사와 협력업체 간 대금 결제 현황을 점검해 노동자의 정당한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김유래 경기도청 철도건설과장은 “경기도는 도민과 근로자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고향을 찾는 분들의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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