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다솜케어, U+유모바일 가입자에 ‘건강 상담 서비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2025.09.22 09:49   수정 : 2025.09.22 09: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교보생명 헬스케어서비스 자회사인 교보다솜케어는 U+유모바일과 제휴를 맺고 알뜰폰 가입자를 대상으로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교보다솜케어는 교보생명이 보험 업계 최초로 설립한 헬스케어서비스 자회사다. 건강 유지와 증진, 질병 예방 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제휴는 저렴한 통신 요금은 물론 편리한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U+유모바일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 상담 서비스는 의사(전문의), 간호사, 영양사, 심리 상담사, 운동 전문가 등 전문 인력을 통해 일대일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가입자 본인을 포함해 배우자, 부모, 자녀에 대해서도 폭넓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외국인에게도 같은 혜택을 제공해 낯선 의료 환경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줄여준다.

교보다솜케어는 가입자가 상급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 병원과 의료진을 안내하고, 예약까지 연계하는 등 초개인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필요에 따라 제휴를 맺은 전국 105개 건강검진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매달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생활 습관 관리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U+유모바일과 함께 업계 최초로 휴대폰 질병 보험을 출시하고, 대중교통 안심 보험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형규 교보다솜케어 대표이사는 "앞으로 U+유모바일과의 발전적 협력을 이어가며 건강 관리 서비스에 혁신을 만들어가겠다"며 "전문적이고 진정성 있는 헬스케어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생활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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