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스마트통합관제센터' 개소…"첨단 ICT로 위기 관리"

뉴스1       2025.09.22 09:57   수정 : 2025.09.22 09:57기사원문

영암군 스마트통합관제센터 개소(영암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산업단지 안전·환경·교통·재난을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단대개조 사업' 일환으로 총 130억 원이 투입됐다. 기존 폐쇄회로(CC)TV 관제 기능을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시스템으로 확장한 핵심 기반시설이다.

센터는 CCTV 관제실, 서버실, 체험공간 등으로 구성된 통합 시스템을 갖추고 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관리·운영으로 산업단지 상황과 각종 재난을 모니터링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사물인터넷(IoT) 센서 네트워크, 디지털트윈 3차원 산단관리 플랫폼 등 첨단기술로 대응에 나선다.

군은 스마트통합관제센터가 안전사고 예방, 골든타임 확보 등으로 기업과 직원의 안전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우승희 군수는 "스마트통합관제센터는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를 넘어, 친환경·스마트 산업단지로 도약하는 디딤돌"이라며 "군민과 기업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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