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현장 체험학습 보조인력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5.09.23 16:10
수정 : 2025.09.23 16: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2학기부터 학교 현장 체험학습에 보조 인력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보조 인력은 인솔 교사를 도와 현장 체험학습 학생의 버스 승·하차 지도, 도보 이동 시 안전 확보,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 등의 역할을 한다.
이번 지원은 올해 초 춘천지법이 현장 체험학습 도중 사망한 초등학생 담임교사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린 뒤 대책 마련에 대한 요구가 확산한 데 따른 것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인솔 교사의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보조 인력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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