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전기차 충전장치 설치부터 AS까지 ‘한 번에’"

파이낸셜뉴스       2025.09.25 09:28   수정 : 2025.09.25 09:28기사원문
전기차 충전장치 임대서비스 카탈로그계약 추진

[파이낸셜뉴스] 조달청은 친환경 전기차 충전시설 인프라 확대 수요에 맞춰 ‘전기차 충전장치 임대서비스’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공급하기 위해 카탈로그 계약 입찰공고를 냈다고 25일 밝혔다.

조달청은 쉽고 편리한 전기차 충전 환경 구축과 초고속 충전기·스마트 충전기 등 최신 기술을 빠르게 조달시장에 제공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장치를 직접구매 뿐만 아니라 임대서비스로 구매할 수 있도록할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장치 임대서비스를 이용하면, 부품 교체뿐만 아니라 사용자 중심의 최신 사양으로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받게 된다.

충전기 이용자의 불편사항을 처리하는 콜센터 및 고객지원서비스도 신속히 제공 받을 수 있어 안정적인 충전장치 운영도 가능하게 된다. 또한, 임대 방식으로 초기 비용을 낮춰 충전시설 도입이 쉬워진다.

강신면 조달청 기술서비스국장은 “친환경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전기차 충전장치 인프라 확대는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 서비스는 이용자에게 충전시설 접근성을 높이고 전기차 충전장치 제조기업에게는 새 공공조달시장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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