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한덕수 '내란 방조' 첫 재판 중계 신청
파이낸셜뉴스
2025.09.26 16:58
수정 : 2025.09.26 16:58기사원문
오는 30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서 첫 공판
[파이낸셜뉴스] 내란·외환 특별검사팀(조은석 특검)이 오는 30일 열리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방조' 혐의 첫 재판에 대한 중계 허가를 법원에 신청했다.
특검팀은 26일 언론 공지를 통해 “서울중앙지법 형사제33부(이진관 부장판사)에 한 전 총리 첫 공판 기일에 대한 중계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다만 재판부가 중계를 허가하지 않을 특별한 사정이 있다고 판단하면 중계 불허 결정을 할 수 있고 그 이유를 밝혀야 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제33부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로 기소된 한 전 총리의 첫 공판을 진행한다. 한 전 총리는 지난달 29일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공용서류 손상, 대통령기록물 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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