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2구역 재건축 시공사에 현대건설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5.09.28 14:06
수정 : 2025.09.28 13:38기사원문
찬성률 90% 받아
[파이낸셜뉴스] 사업비 약 2조 7000억 원에 달하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 시공사로 현대건설이 선정됐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전날 압구정2구역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1431명 중 1286명의 찬성표를 받아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찬성률은 약 90%다.
앞서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의 두 차례 진행된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독 입찰했으며, 우선협상자에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압구정 내 2구역에 이어 3·4구역 시공권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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