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추석 전 화폐공급 지난해보다 7% 증가
파이낸셜뉴스
2025.10.02 10:17
수정 : 2025.10.02 10: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올해 추석을 앞두고 부산, 울산 지역 화폐 발행액이 지난해보다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추석 전 10영업일(9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간 금융기관 등을 통해 부산과 울산에 공급한 화폐(순발행액 기준)는 5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화폐 발행액은 연휴 일수 영향을 받는데 올해는 지난해 추석 연휴보다 휴일이 이틀 길어 발행액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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