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민생 어려움 여전…국민 살림살이 더 나아지게 최선"
파이낸셜뉴스
2025.10.04 13:43
수정 : 2025.10.04 13:43기사원문
이재명 대통령과 영부인인 김혜경 여사가 추석을 이틀 앞둔 4일 국민과 해외 동포들에게 영상을 통해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한 해의 풍요를 기원하며 내일의 희망을 꿈꿔야 할 한가위이지만 즐거움만 나누기에는 민생의 어려움이 여전히 크다"며 "국민의 삶을 책임져야 할 대통령으로서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더 나은 내일을 향한 우리 국민의 단결된 의지와 열망이 있기 때문에 어떤 어려움도 반드시 이겨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여사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국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보랏빛 계열의 한복 차림으로 나란히 앉아 "고맙습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고개 숙여 인사를 마무리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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