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한국 영토 안전한 곳 될 수 있겠느냐"..대통령실, 대화·협력 재차 촉구
파이낸셜뉴스
2025.10.05 15:12
수정 : 2025.10.05 15: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국 영토가 안전한 곳이 될 수 있겠느냐"며 대남 위협 발언을 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5일 대화와 협력의 길에 나설 것을 재차 촉구했다.
대통령실은 김 위원장의 이런 발언에 대해 "북한은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대화와 협력의 길에 동참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미한 핵 동맹의 급진적 진화와 핵 작전 지침에 따르는 훈련이 감행되고 있고 미국은 한국과 주변 지역에 무력 증강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힘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군사 기술적 조치 실행' 가능성도 언급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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