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결식우려 아동에 따뜻한 한 끼"... 2000만원 식사쿠폰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5.10.13 08:52
수정 : 2025.10.13 08:52기사원문
나눔비타민과 급식 지원 사업 협약
[파이낸셜뉴스] 한화가 나눔비타민과 인천광역시 결식우려 아동에게 따듯한 한 끼를 지원한다.
한화는 지난 2일 이영찬 한화 인사지원팀장이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와 '결식우려 아동 급식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동들은 나눔비타민이 운영하는 복지 플랫폼 '나비얌'을 통해 다양한 제휴 매장에서 원하는 음식을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한화는 임직원들이 직접 제휴 매장을 방문해 식사를 하고, 응원 편지를 전달하는 '착한가게 응원 캠페인'을 병행하며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영찬 한화 인사지원팀장은 "이번 협약은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발판이 될 것"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건설기술 교육 및 노후점포 환경개선'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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