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모범장수기업 누적 25곳.. 올해 5개사 신규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5.10.14 13:01   수정 : 2025.10.14 13: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2025년 울산광역시 모범장수기업에 ㈜럭스코, 산업안전관리㈜, ㈜경은기전, ㈜태현, 코리아씰라인㈜ 등 5개 사가 선정됐다.

울산시는 최근 모범장수기업 인증심의위원회 열고 공모에 접수한 22개 기업을 대상으로 업력, 지역 경제 기여도, 재무 건실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를 통해 이들 5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모범장수기업의 인증기간은 5년이며, ‘모범장수기업’ 상표를 활용할 수 있고, 인증서 및 현판이 주어진다.

특히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국내외 판로지원 사업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울산시는 오는 11월 중 올해 새롭게 선정된 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기존 모범장수기업 간 소통과 교류를 위한 간담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울산지역 경제를 견인해 온 우수 중소기업들이 앞으로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5개 사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25개 사가 모범장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