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APEC 정상회의 안전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5.10.14 15:09   수정 : 2025.10.14 15: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APEC 정상회의 안전한 개최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전북소방본부는 10월28일부터 11월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에 구급차 3대와 구급대원 18명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과 체계적인 의료지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소방본부는 구급차를 차량별 3명, 1일 9명 근무체계로 편성해 2교대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수구급차와 음압구급차를 포함한 구급자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현장 대응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구급대는 행사장과 인근 주요 도로에 배치돼 응급환자 조기 발견과 신속한 이송체계를 유지하고, 중앙119구조본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현장 중심의 통합 대응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전북소방본부의 역량이 국가적 행사에서도 발휘될 것"이라며 "빈틈없는 현장 대응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국제행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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