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펀딩, "금융 보안 위해 플랫폼 개편·보안서비스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5.10.15 13:58   수정 : 2025.10.15 13: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데일리펀딩은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플랫폼을 개편하고,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SECaaS)전략을 강화하는 등 보안 역량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데일리펀딩은 성능 개선과 호환성, 보안 강화를 목적으로 개발 환경을 전면 리빌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인 SECaaS 형태로 보안 솔루션을 적용해 코드 조작이나 플랫폼 위∙변조 같은 보안 위협 이슈에 대응하고 있다.

데일리펀딩은 고객 데이터와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기술에 적극 투자해 왔다.
안면인증 솔루션과 위∙변조 여부 분석하는 안티스푸핑 기술을 도입해 제3자 대출 사기를 예방하고, 경찰청과 더치트의 데이터를 연동해 대출자의 사기 사례 이력을 실시간 모니터링했다.

데일리펀딩은 향후 인공지능(AI) 기반 고객확인(KYC)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점점 진화하는 신분증 위∙변조 사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검증 과정을 더욱 최적화할 예정이다.

이민우 데일리펀딩 대표는 "그간 고객 신뢰와 편의를 중점으로 두고 제3자 대출 사기를 예방하고 각종 사이버 위협에 선제 대응하는 등 보안 역량을 키웠다"며 "플랫폼 안정성과 보안 시스템에 과감히 기술과 비용을 투자해 정보보호에 책임을 다하고 신뢰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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