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증권결제대금 일평균 27.4조원...전년동기 대비 10.2%↑
파이낸셜뉴스
2025.10.16 14:57
수정 : 2025.10.16 14: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3·4분기 증권결제대금이 일평균 27조4000억원으로 직전 분기(29조원) 대비 6.1% 감소, 전년 동기(24조8000억원) 대비 10.2%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식결제대금은 2조2600억원으로 직전분기(2조1900억원) 대비 3.3% 증가했고 전년동기(2조100억원) 대비 1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장내 주식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9900억원으로 직전분기(9600억원) 대비 3.1%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31조5000억원으로 직전분기(27조6000억원) 대비 14.3% 증가했고 차감률은 96.9%로 직전분기(96.5%) 대비 0.4%p 증가했다.
장내 채권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3조5100억원으로 직전분기(3조3800억원) 대비 3.8%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14조6000억원으로 직전분기(10조9000억원) 대비 34.7% 증가했고 차감률은 76%로 직전분기(68.8%) 대비 7.2%p 증가했다.
기관투자자결제의 경우 일평균 결제대금은 1조2700억원 규모로 직전분기(1조2300억원) 대비 3.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대금은 16조2000억원으로 직전분기(13조8000억원) 대비 17.3% 증가했고 차감률은 92.1%로 직전분기(91.1%) 대비 1.0%p 증가했다.
채권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21조6000억원으로 직전분기(23조5000억원) 대비 8.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 결제대금이 일평균 12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3.5% 감소했고, CD·CP 결제대금이 일평균 4조40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5.3% 감소했다. 단기사채 결제대금은 일평균 5조20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3.2%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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