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캄보디아 구금 한국인, 내일 새벽 전세기로 송환 협의 중"
파이낸셜뉴스
2025.10.17 16:54
수정 : 2025.10.17 16: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17일 "막판 변수를 배제 못하기에 확정하기는 어렵지만 현지시간으로 자정쯤,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에 전세기가 프놈펜에서 인천으로 출발하는 것으로 캄보디아와 마지막 협의 중"이라고 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금까지 순조롭게 협의 중으로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찰 인력들은 이를 위해 이날 전세기편으로 인천을 출발할해 프놈펜에 도착하는대로 한국인들을 호송해 올 예정이다.
위 실장은 "거의 모든 인원이 기본적으로 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 신분인 만큼 그에 맞는 법적절차를 거쳐서 후송할 것"이라며 "그 후 경찰 당국 관할 기관에 이송해 조사를 받고, 결과에 따라 의법 조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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