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캄보디아 경찰 양자회담…송환자 무더기 구속심사도
파이낸셜뉴스
2025.10.20 08:40
수정 : 2025.10.20 08:40기사원문
경찰청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치아 삐어우 캄보디아 경찰청 차장이 이날 오후 2시 청사 제2회의실에서 만나 코리안데스크(한인 사건 처리 전담 경찰관) 설치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고 밝혔다.
앞서 캄보디아에 급파된 정부합동대응팀이 코리안데스크 대신 합동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꾸리기로 캄보디아 정부와 합의했으나, 경찰은 코리안데스크 설치를 장기적 관점에서 추진하자고 피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새벽 체포 시한 48시간을 만료를 앞두고 상당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숫자는 밝히지 않았다.
whywani@fnnews.com 홍채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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