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국정자원·여객기 참사 '쌍국조' 추진
파이낸셜뉴스
2025.10.21 17:03
수정 : 2025.10.21 16: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쌍국조'를 추진한다.
국민의힘은 21일 국정자원 화재·여객기 참사 관련 국정조사 요구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이어 "이번 국정조사 요구서를 계기로 참사의 원인이 제대로 밝혀지고 재발 방지 대책과 유가족에 대한 합당한 보상 등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9월 26일 709개 정부 행정 시스템이 불탔고 실제로 국민들이 혼란을 겪었다"며 "그럼에도 아직 화재의 원인과 소실된 데이들이 명명백백히 밝혀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정조사를 진행하면서 원인을 밝히고 대처는 잘 했는지, 위법 절차는 없었는지 따지고 소실된 데이터와 국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없는지 알아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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