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원,, ‘2025년 문화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설명회’ 성료

파이낸셜뉴스       2025.10.22 09:00   수정 : 2025.10.22 09:00기사원문



한국문화정보원이 문화데이터 기반의 협력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정운현, 이하 문정원)은 10월 16일 목요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문화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문정원이 운영하는 문화빅데이터 플랫폼의 신규 데이터를 소개하고, 데이터 공급자와 수요자 간의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다양한 데이터 수요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문화빅데이터 플랫폼이 올해 말 개방 예정인 신규 데이터와 서비스가 소개됐다. 특히 데이터를 제공하는 ㈜레드테이블, ㈜컨슈머인사이트, ㈜엘지유플러스, 삼성카드㈜ 등 주요 민간 기업들이 참여해 데이터를 직접 설명하고, 맞춤형 상담을 통해 수요기업의 실질적인 활용을 지원했다.

문정원이 ㈜엘지유플러스, 삼성카드㈜와 협력해 개발한 ‘문화발자국’은 문화시설 방문 인구 및 소비 현황을 기반으로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분석 도구다. 데이터 분석 경험이 없는 이용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AI 기반 챗봇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문화빅데이터를 통해 새로운 사업 모델이나 협업 가능성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기관·기업 간 데이터 기반 협업의 필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정원 문화빅데이터팀 이권수 팀장은 “이번 설명회는 문화데이터의 생산부터 거래·유통·활용에 이르는 생태계 조성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 기반 문화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소개된 신규 데이터 17종과 ‘문화발자국’ 서비스는 오는 11월부터 문화빅데이터 플랫폼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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