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인구 감소 속 충청권 상승세…GS건설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주목
파이낸셜뉴스
2025.10.23 09:00
수정 : 2025.10.23 09:00기사원문
지방도시의 인구 감소가 전국적 인구 감소세를 이끄는 가운데, 충청권은 대전을 제외하고 뚜렷한 인구 증가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충북 음성은 수도권 접근성과 풍부한 일자리, 합리적인 집값 등으로 실수요층의 관심이 집중되며 지역 주택시장에서 활기를 띠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전국 주민등록 인구는 5,115만 명으로 2015년 대비 약 37만 명 감소했다.
이러한 변화는 분양시장에서도 반영되고 있다. 올 8월까지 충남·충북 지역 분양 단지는 평균 5,528명의 1순위 청약자를 기록해 경기(평균 2,003명)보다 높은 수요를 보였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충청권의 성장세는 인접한 수도권과의 거리, 산업단지 확대, 안정적인 분양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 가운데 GS건설이 충북 음성군에 공급하는 ‘음성자이 센트럴시티’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하 3층~지상 27층, 총 16개 동, 전용면적 59~116㎡로 구성된 1,505가구 대단지로, 지역 내 희소성 높은 새 아파트다.
특히 이 단지는 음성군 최초로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3개의 게스트하우스, 대형 피트니스센터, GX룸, 필라테스실, GDR 골프연습장, 자연채광 사우나, 작은도서관, 키즈놀이터, 카페테리아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클럽자이안’으로 명명된 커뮤니티는 GS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반영했다.
계약 조건도 실수요층을 고려해 신혼부부 및 무주택자의 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입지도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는 금왕읍 내 최고 입지에 조성되며, 인근 음성IC와 평택제천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접근성도 뛰어나 배후 주거지로서의 가치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또한 GS건설은 반려동물 전문기업 ‘페이블’ 및 반려동물 장례 전문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친화 주거 서비스를 도입한다. 반려동물 안면 인식 기반 등록 서비스 ‘다옴펫’을 활용해, 입주자는 등록 서비스는 물론 펫보험과 장례 서비스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충북 음성의 미래 가치와 신축 희소성, 수도권 접근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대단지”라며 “반려동물 친화 시스템까지 더해진 만큼, 실수요자 중심의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자이 센트럴시티’의 모델하우스는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일대에 마련돼 있으며, 방문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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