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여권·신분증 운영체제 국제 ‘보안인증’ 동시 획득
파이낸셜뉴스
2025.10.22 14:42
수정 : 2025.10.22 14:41기사원문
ICCC 2025 공식 인증서 수여식서 인증서 받아...핵심 기술력 입증
이번 인증은 최신 평가기준인 CC:2022를 적용받은 국내 최초의 고등급 제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한국조폐공사가 보유한 칩 운영체제 기술이 세계적 수준의 보안성과 신뢰성을 확보했음을 공식 입증했다.
CC(Common Criteria) 인증은 정보기술(IT) 보안제품의 보안성을 보장해주는 국제 보안성 기준으로, 전자여권 및 국가신분증에 공급되는 IC칩과 COS는 반드시 CC인증을 받아야 한다.
성창훈 사장은 “KCOS V5.1과 JK62 V1.1의 동시 인증은 조폐공사가 전자여권 핵심기술을 완전한 자체 기술로 확보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전자여권과 국가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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