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불금 핼러윈'…金총리, 인파 밀집 안전관리·대비 특별지시
파이낸셜뉴스
2025.10.24 11:41
수정 : 2025.10.24 13:52기사원문
김 총리는 24일 행정안전부, 자치단체, 경찰청, 소방청에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한 안전관리 및 상황 대응 강화를 특별지시했다.
김 총리는 행안부에 전국 자치단체 안전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 및 보완할 것을 지시했다. 혼잡·사고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엔 즉각 대응하라는 당부다. 올해 핼러윈 기간도 젊은층의 방문 빈도가 높아 이태원·홍대와 같은 주요 상권에 유동인구가 집중될 것으로 관측된다.
김 총리는 각 자치단체에도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현장점검 강화, 상인·업주 대상 안전 협조 요청 및 홍보 활동 강화를 주문했다.
경찰과 소방을 대상으로는 주요 밀집·혼잡 지역을 중심으로 경찰·소방 인력을 집중 배치해 인파 분산을 유도하고, 사고위험엔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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