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 전 iM라이프 대표, '사람중심기업가정신' 실천 사례로 국제학술지 등재

파이낸셜뉴스       2025.10.24 14:53   수정 : 2025.10.24 14:52기사원문
'사람은 비용이 아니라 가능성'
공감·권한 위양·역량 활성화 등 3E 프레임워크 강조



[파이낸셜뉴스] iM라이프는 김성한 전 iM라이프 대표가 '사람중심기업가정신(Humane Entrepreneurship)’을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 혁신과 경영 성과 사례를 담은 논문이 국제사회과학 학술지(SSCI)에 게재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논문은 세계중소기업학회(ICSB)와 한국이해관계자경영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 ICSB Signature Event'에서 소개됐다. 기업사례 연구세션을 통해 김 전 대표의 경영철학이 재조명됐다.

특히 유엔(UN)과 국제노동기구(ILO)에도 발표되며 '사람은 비용이 아니라 가능성'이라는 사람중심기업가정신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논문에서는 김 전 대표가 강조해 온 △공감(Empathy) △권한 위양(Empowerment) △역량 활성화(Enablement) 등 ‘3E 프레임워크’가 혁신 경영의 대표 모델로 제시됐다. '3E 프레임워크'는 구성원 간 상호 이해와 신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 권한을 현장에 위임하고, 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조직문화 혁신 전략이다.

김성한 고문은 2020년 iM라이프 대표 취임 후 단기 성과보다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람중심기업가정신을 강조했다.
책임감을 바탕으로 한 건전한 영업문화 조성과 상호 존중 문화를 선도해 오며 올해부터 iM라이프의 경영고문으로 재직 중이다.

이 같은 김 전 대표의 리더십은 지난 팬데믹 기간 증시 부진으로 변액보험 시장이 침체에 빠진 상황에서 변액보험펀드 3년 수익률과 변액보험 순자산 증가율을 업계1위로 끌어올리기도 했다.

김성한 고문은 "직원 중심의 공감경영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노력해 왔으며, 이를 통해 기업 성과와 가치가 자연스럽게 상승하는 것을 보며 ‘사람중심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한 경영은 기업 성장의 밑바탕이 된다는 것을 확신했다"며 "조직문화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관련된 산학 협력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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