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4년 연속 1위…맞춤형 서비스 '주효'
파이낸셜뉴스
2025.10.27 09:29
수정 : 2025.10.27 11:34기사원문
롯데렌터카, 총점 78점으로 14년 연속 렌터카 부문 1위
다양한 맞춤 혜택 제공과 신규 서비스 출시로 브랜드 경쟁력 강화
"고객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 다할 것"
[파이낸셜뉴스] 롯데렌터카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5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렌터카 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NBCI는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고객 충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브랜드 경쟁력을 점수화하는 지표다. 롯데렌터카는 올해 총점 78점을 기록하며 렌터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롯데렌탈은 업계 최고 수준의 차량 관리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차 장기렌터카를 법인 고객 대상 '비즈카'와 개인 고객 대상 '마이카'로 나눠 운영 중이다. '롯데렌터카 비즈카'는 고객 맞춤형 정비 서비스, 비용 절감, 맞춤 차량 제공 등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비즈니스 차량 관리 솔루션 '커넥트프로'를 고도화했다. '롯데렌터카 마이카'는 방문정비, 멤버십 혜택, 내 차 상태 진단 등을 통해 개인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마이카 멤버십'은 차량 관리 기본 정보 외에도 주유, 전기차(EV) 충전, 세차 등 자동차 생활 전반의 필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난 9월에는 장기렌터카 고객이 1일 단위로 운전자를 확대할 수 있는 '마이카 원데이 누구나 운전' 서비스를 출시, 명절 등 단기간 운전자 확대가 필요한 경우 월 대여료 인상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었다.
단기렌터카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노력도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대여·반납 절차를 간소화한 '모바일 셀프 체크인'과 24시간 무인 대여·반납이 가능한 '스마트 키박스'는 고객의 시간·장소 제약을 크게 줄였다. 기사 포함 렌터카, 배달받기 서비스 등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 이용자도 늘고 있다.
이외에도 롯데렌터카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롯데렌터카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 단기렌터카 및 차량관리 어플 '차방정'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결제 금액의 2%를 적립해주고 대여 요금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재방문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는 "14년 연속 NBCI 1위는 고객의 실제 생활 속 편의와 혜택을 강화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 그리고 신뢰와 성원으로 함께해주신 소비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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