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보·하나은행, '지역밀착 금융지원 협약보증'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5.10.27 09:57
수정 : 2025.10.27 09: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하나은행과 협력해 27일 75억원 규모의 ‘부산시 지역밀착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보증은 올해 부산신보와 특별출연 협약을 체결한 강서구, 동래구, 부산진구, 서구, 중구, 해운대구 등 6개구에 위치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또는 외식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최대 2억원 한도로 보증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비대면 방식, 대면 방식 모두 가능하다. 비대면 방식의 경우 스마트폰 ‘보증드림 앱(App)’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부산신보 홈페이지에서 보증상담 예약을 통해 영업점 방문으로 대면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신보 홈페이지 '보증상품 한눈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보 성동화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조례 개정을 통한 제도적 기반 위에서 기초지자체, 금융회사가 함께 만들어낸 지역밀착 맞춤형 금융지원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신보는 기초자치단체 및 금융회사와 협력을 확대해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금융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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