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중국 후베이성에 17호 희망소학교 구축
파이낸셜뉴스
2025.10.27 10:11
수정 : 2025.10.27 10: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세라젬이 중국 후베이성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희망소학교' 17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희망소학교는 세라젬 중국법인이 2005년부터 열악한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해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베이징을 시작으로 △산둥성 △톈진 △윈난성 △헤이룽장성 △랴오닝성 등 중국 전역에 걸쳐 16개 초등학교를 재건축하거나 설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후원해왔다.
특히 온라인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 여건을 고려해, 교사와 학생 모두가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첨단 학습 설비 확충에 나섰다.
세라젬은 낙후된 지역 학교 재건축은 물론 학습 물품 지원과 정보기술(IT) 기기 보급, 컴퓨터 랩실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데 힘쓰고 있다. 정보 접근성이 교육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은 시대인 만큼,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학생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디지털 학습 기반을 지속 확대하며 미래 인재 양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세라젬은 중국 외에도 전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공익활동을 이어간다. 인도에서는 교육 인프라를 개선하는 '드림스쿨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국내에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한 후원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
세라젬 관계자는 "후베이성 희망소학교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지역사회 미래를 이끌어가길 바란다"며 "희망소학교 사업은 20년 가까이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앞으로도 중국 내 낙후 지역 초등학교 교육 환경을 지속 개선해 더 많은 아이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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