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관령음악제 '4色 콘서트' 첫 공연 30일 춘천서 열려

파이낸셜뉴스       2025.10.27 11:32   수정 : 2025.10.27 11: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문화재단은 2025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4色 콘서트' 첫 공연을 오는 30일 저녁 7시 30분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개최한다.

첫 공연 '반도&첼로가야금'은 두 팀의 퓨전 국악 무대로 펼쳐진다. '반도'는 바다, 강, 섬 등 한국의 지형적 특징을 소재로 곡을 만들어 연주하며 황진아(거문고), 이시문(기타), 김성완(색소폰), 김수준(드럼) 등 4명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컨템포러리 음악 프로젝트 팀이다.

'첼로가야금'은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오스트리아 출신 첼리스트 김솔다니엘과 한국 출신 가야금 연주자 윤다영이 결성한 듀오다.

이들의 음반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이번 무대는 1부에는 첼로가야금이 무대에 올라 △비범한 카우보이 △Fisherman △엇 등을 연주하고 2부에서는 반도가 △동해 △안개 △남쪽 섬 등을 연주한다.


관람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4色 콘서트 4개 공연 중 2개 이상 공연 관람 인증 시 선물을 제공하는 ‘공연 인증 이벤트’,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기념 강원도내 상점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면 선물을 제공하는 ‘영수증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관령음악제 누리집 및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반도&첼로가야금' 공연 티켓은 대관령음악제 누리집과 NOL 티켓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전석 3만원으로 강원도민, 초·중·고·대학생,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50% 할인(1인 2매)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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