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차기 회장 공모...12월 23일 총회서 최종 선임
파이낸셜뉴스
2025.10.27 14:43
수정 : 2025.10.27 14: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선급(KR)은 차기 회장 공개선임 절차에 본격 착수 한다고 27일 밝혔다.
KR은 지난 23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회장 공개선임 추진 계획을 의결 받아 이날부터 11월 21일까지 회장 후보자 모집을 위한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서류접수 마감 후 12월 4일 회장 추천위원회를 통해 지원자 서류 심사 및 면접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최종 후보자 3인을 선정해 총회에 추천하게 된다. 다만 서류심사 합격자가 3인 미만이거나 단독 출마한 경우 총회에 추천되는 후보자 수는 3인 미만일 수 있다.
최종 선출은 12월 23일 개최되는 임시총회에서 진행된다. 총회는 관련단체, 해운· 조선·수산 등 관련업계 전현직 인사,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 회원들의 무기명 비밀투표를 통해 투표 과반수 득표자가 제26대 회장으로 선임된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총회에서 승인한 선임일로부터 3년이다.
회장 공개선임과 관련한 자격요건·결격사유 등 자세한 사항은 KR 회장 선거 담당자에게 문의할 수 있으며 KR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 게시된 회장 초빙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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