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GS리테일, 편의점 호실적에 컨센서스 상회…목표가↑”
파이낸셜뉴스
2025.10.28 08:56
수정 : 2025.10.28 08: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은 28일 GS리테일의 3·4분기 편의점 매출이 호실적으로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배송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의 3·4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1531억원, 영업이익 98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 22% 상승해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배 연구원은 “민생지원금, 내수 회복 등 유통업 전반 환경이 개선되는 가운데 GS리테일은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며 “선제적인 점포 효율화 및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이 원인이다. 얼박사, 케데헌 분식세트 등 히트 상품 출시로 외국인 수요도 강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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