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다회용 인공눈물 '아이톡쿨 점안액' 3종 선봬

파이낸셜뉴스       2025.10.28 10:23   수정 : 2025.10.28 09:36기사원문
주성분 '히프로멜로오스'로 보습 효과 길어져
순·라이트·쿨 3종 세분화



[파이낸셜뉴스] 광동제약이 다회용 인공눈물 '아이톡쿨 점안액' 3종(순·라이트·쿨)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이톡쿨 점안액 3종은 주성분으로 '히프로멜로오스'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이 성분은 인공눈물의 점도를 높이고 눈물이 각막에 머무르는 시간을 늘려 눈의 건조함을 완화하는 효과가 오래 지속되도록 돕는다.

또 눈의 피로 회복을 돕는 포도당을 함유해 눈에 필요한 영양 공급 기능을 강화했다. 또 보습 성분으로 알려진 히알루론산을 첨가제로 포함했다.

아이톡쿨 점안액은 L멘톨의 함량에 따라 3종으로 구성됐다. 순 제품은 부드러운 사용감을, 라이트와 쿨 제품은 단계별로 상쾌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제품은 1케이스 당 14ml 단위로 판매되며 △눈의 피로 △눈물의 보조(눈의 건조) △하드콘택트렌즈 또는 소프트렌즈 착용 시 불쾌감 △눈의 침침함 등에 효능·효과가 있다.
1회 1~2방울, 1일 3~5회 점안하면 된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 노출이 일상화되면서 인공눈물도 개인의 필요와 취향에 맞게 세분화되고 있다"며 "눈의 피로와 건조함을 자주 느끼는 현대인에게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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