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 트럼프, "韓, 아동 혁신역량 강화 프로젝트 참여 기쁘게 생각"
파이낸셜뉴스
2025.10.31 09:09
수정 : 2025.10.31 09: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미국 퍼스트레이디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주도하는 아동 복지 캠페인에 한국도 공식 참여할 것이라고 30일(현지시간) 백악관이 발표했다.
백악관이 공개한 보도자료에서 트럼프 여사는 아동 복지 캠페인인 '함께 미래 키우기'(Fostering the Future Together) 이니셔티브에 한국도 공식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기간에 서명된 한미 간 '기술 번영 협정'(Technology Prosperty Deal)의 일환으로 이뤄진다고 백악관 영부실은 설명했다.
한국과 미국은 지난 29일 한미 기술 번영 협정에 서명했으며, 협정 제2항 협력 분야 중 '인공지능(AI) 도입 및 혁신 가속화' 세부 항목의 마지막 부분에 해당 내용이 명시돼 있다.
‘함께 미래 키우기’는 멜라니아 여사가 추진하는 글로벌 연대 계획 중 가장 먼저 시작하는 것으로 세계 각국 정상들의 배우자들이 어린이들이 기술과 혁신,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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