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 로또" 현금 부자 청약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11월 접수
파이낸셜뉴스
2025.10.31 17:26
수정 : 2025.10.31 17:22기사원문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내달 분양
전용 59㎡ 21억원·전용84㎡ 27억원 수준
31일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입주자 모집공고를 냈다.
오는 11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해당지역 1순위, 12일 기타지역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는 19일 발표한다.
이 청약은 최소 16억원~최대 25억원 이상 현금을 보유한 이들만 신청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 10·15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의 영향에 따라 15억원 초과~25억원 이하 주택은 4억원, 25억원 초과 주택은 2억원까지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책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가 뜬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은 해당 규제를 적용받게 됐다. 전용 59㎡는 잔금대출이 4억원까지, 전용 84㎡는 2억원까지만 가능한 것이다. 분양 시 10개월 안에 모든 잔금을 치러야 한다.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당첨 시 재당첨 제한은 10년, 전매제한과 거주의무기간은 3년이다. 입주는 내년 8월 예정됐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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