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보, '사용자 중심 보장' 휴대폰보험 개정
파이낸셜뉴스
2025.11.10 14:44
수정 : 2025.11.10 14:44기사원문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아이폰 보상 한도를 높여 수리비 부담을 낮추고, 갤럭시 휴대폰은 '즉시 지급' 서비스로 보험금 지급 시간을 단축하는 등 휴대폰보험을 사용자 중심 보장으로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아이폰 이용자의 보상 한도를 상향 조정했다. 이번 개정은 리퍼폰의 높은 수리비 부담 현실을 반영해 사용자가 한도 걱정 없이 합리적인 조건에서 보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서비스는 삼성 갤럭시 휴대폰을 사용하는 통신 3사 고객 중, 타 보험(통신사 파손보험·삼성케어플러스 등)과 중복 보장이 없는 가입자에게 제공된다. 보험 개통 77일 이후부터 이용 가능하며, 통신 3사를 통해 개통된 자급제 단말기도 대상에 포함된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이번 개정은 사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실제 체감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에게 신뢰와 만족을 주는 디지털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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